먹고살기 힘들다

일본에서 산 지 7년차..월급 수준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집만 전전했는데도벌써 월세 누계가 5천이 넘었다는 걸 발견..이럴바에는 집 사는 게 낫지않나...?싶다지금 집 위치가 굉장히 애매한데나가자니 맘에 드는 집들은 집세가 13만, 14만.그렇다고 전기세와 가스비를 1만-2만 내고싶지는 않고,차라리 사는 게 낫지 않은가?하는 고민이 생겼다.그리하여 적어보는 집 구매기.정세월드보니 나카메구로 축 60년짜리 멘션이바로 1억2천(리폼없음)아마 대출이 안나오겠지만그래도 1억2천? 한국에서는 그 정도 입지면 저 가격으로 절대 못 산다축년은 그렇다치고장소가 나카메구로인디..그리하여집구매알아보기로 했다.앞으로 이 블로그에는집 임장다니는거나일본에서 집 살 때 알아야 할 점을써볼까한다!!

일본 온지 7년차 곧 8년차..이 블로그는 뭔가 건설적인 주제만 써야 할 것 같아서(aka.일본취준기)그동안 글 쓰는 걸 미뤘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해볼까 한다근데 일상글은 여기에 올리기도 쉽지않고좀 뻔해서 네이버 쪽에 해 보는 중https://m.blog.naver.com/kkmmyy94 먹고살기힘들지만 난 카와이한 묭짱 : 네이버 블로그뻔뻔하게 해두 괜찮아 나는 카와이이 묭짱이니까 어디서나당당하게걷기m.blog.naver.com심지어 컨셉도 잡아봤다;;근데 자꾸 까먹어조회수는 그냥저냥 네이버블로그라서주변분들덕에 나오는데과연 돈이 될지는;;여튼 급한 연락이 필요하시면 위 블로그로 오세요..제 미친 짓들을 볼 수 있답니다

셰어하우스로 처음 일본생활을 시작하고, 아파트에서 지내기를 2년. 재계약 대신, 새 집을 찾기로 결정한 뒤 3개월 가량. UR공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셰어하우스의 장점이라 함은 값싼 초기비용, 아파트는 집세가 저렴한 편이라는 것이 장점이라면, UR의 장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단지(한국식 아파트 단지 느낌)이기 때문에 다른 멘션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아파트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펜션같다. 펜션도 펜션 나름이지만, 어쨌든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 아닌 것 같다. 벽이 얇기때문에 단열성도 충분하지 않고, 방음도 되지 않는다. 방음이 심한데, 옆방에 오늘 손님 몇명인지 헤아릴 수 있을 정도다. 이 집이 유난히 심할 수 도 있긴 하지만 여하간에. 셰어하우스도(물론 하우스 별로 다르다.) 벽이 얇아서 옆방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