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득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향을 보고왔다. 스폰서가 생기지 않아서 시민들의 펀딩으로 만들어진 영화 귀향을 보고왔다. 영알못인지라 얼마나 양질의 포스팅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기장에 적는 기분으로 적어보려 한다. 물론 나답게 스포일러는 한가득이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주변에서 귀향을 보러 갈 때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본군을 꼬집기 위해서 자극적인 소재를 찾으려면 더 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느낌? '귀향'은 우리가 위안부에 대해서 아는 만큼, 사실 이 정도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의 내용을 담고있다. 그렇지만 이것을 영상화 시켜서 스크린에 담았기 때문에 시각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은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