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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에서 집구하기 : UR에 입주하기로 했다 셰어하우스로 처음 일본생활을 시작하고, 아파트에서 지내기를 2년. 재계약 대신, 새 집을 찾기로 결정한 뒤 3개월 가량. UR공단에 들어가기로 했다. 셰어하우스의 장점이라 함은 값싼 초기비용, 아파트는 집세가 저렴한 편이라는 것이 장점이라면, UR의 장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단지(한국식 아파트 단지 느낌)이기 때문에 다른 멘션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아파트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펜션같다. 펜션도 펜션 나름이지만, 어쨌든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 아닌 것 같다. 벽이 얇기때문에 단열성도 충분하지 않고, 방음도 되지 않는다. 방음이 심한데, 옆방에 오늘 손님 몇명인지 헤아릴 수 있을 정도다. 이 집이 유난히 심할 수 도 있긴 하지만 여하간에. 셰어하우스도(물론 하우스 별로 다르다.) 벽이 얇아서 옆방 소리.. 더보기
[일본신졸취준] 2. 일본 신졸 슈카츠 옷은 뭘 입어야하나 : 신입사원 정장 2018/02/09 - [일본취준] - [일본신졸취준] 1. 일본 신졸 슈카츠 대략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 : 신입사원 취준 2018/02/04 - [일본취준] - 일본 취업 사이트 / 마이나비 리쿠나비일본에서 취준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면접정장이다. 한국과 다른 종류의 면접정장을 입는 줄도 모르고 일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다. 사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면접이라면 정장은 문제가 되질 않으니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일본에서 직접 발로 뛰는 슈카츠를 한다면? 그렇다면 얘기는 다르다. 일본에서도 흔히들 면접정장이라고 부르는 리쿠르트 슈츠라는 것이 존재한다. 바로 아래와 같은 정장들이다. 눈치 채셨는지. 새까맣고, 여성정장의 경우는 대부분 카라가 있는 와이셔.. 더보기
[일본신졸취준] 1. 일본 신졸 슈카츠 대략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 : 신입사원 취준 일본 취준을 준비 할 때저 역시 많은 블로그들을 보면서 정보를 하나하나 얻어가며 혹은 경험글에서 위로를 얻어가며취업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돈된 글은 쓸 수 없지만 경험이나마 나눠보자 합니다. * 참고로 잘 정돈된 글은 여기.http://dreaminsite.tistory.com/category이 블로그가 가장 잘 정돈된 블로그였다고 생각합니다.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 일본 신졸 채용의 대상자는?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대학생. 혹은 갓 졸업한 대학생하여간 아직 첫 직장을 다니지 않은 사람.본래 의미 그대로의 신입사원 전형이라고 봐도 무난하다. 2. 일본 신졸 채용이 이루어지는 기간은? (공채시즌은?) 위의 표가 표준이긴 한데 믿지 말아야한다. 빠른 기업(경단련에 소속되지 않은 기업)은 2월부터 전.. 더보기
일본 취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일기 일본 취업 할 때 가장 불안하고 고민되던 것들 중 하나는 내가 진정으로 이걸 선택한게 좋은 선택인가,하는 고민이었다. 항상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기회비용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내가 지금 한국취업을 준비 안하고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가, 일본에서 취업 할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갖고 있는가 등등이 고민이었다. 능력에 대한 부분은 사실 그다지 크게 차지하지 않았는데 IT계열 학과(서울소재/4년제)출신이어서 다른 분들과 다르게 국비지원 등을 들을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전혀 이해 안가지만 IT는 일본에서 3D업종이기 때문에 반쯤 농담으로 모셔간다고 표현할 정도라 한다. 물론 오오테(대기업)에 가려면 얄짤 없었지만. 실제로 나는 오오테는 SPI를 못 넘어서 .. 더보기
[D-66] 집 구하기 : 일본 도쿄 셰어하우스 구하기 *셰어하우스 사이트 추천은 좀 아래쪽에 이제 입사까지 두달 남았다. D-66이라니 세상에 이제 슬슬 진짜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역시 맨 처음에 관심 가지고 찾아보는건 집이다. 회사와 도어투도어 한시간-한시간 반, 나머지는 그냥 그때그때 조건 보고 찾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냥 원룸을 빌리는 것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은 연수기간이 끝나야 정확히 어느 건물에서 내가 일할 수 있을 지를 알게 되고, 살아보지 않아서 어디서 사는 것이 괜찮은지 (도쿄의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이 2호선 뺨치게 헬이라던데)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에서 먼저 살아보자고 정했다. 흔히 찾아보는 사이트는 1. 오크하우스 2. gg하우스 3. 레오팔레스 4. 히츠지 부동산 5. 소셜아파트먼트 6. 카보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