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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준

[일본신졸취준] 1. 일본 신졸 슈카츠 대략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 : 신입사원 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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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준을 준비 할 때

저 역시 많은 블로그들을 보면서 

정보를 하나하나 얻어가며 

혹은 경험글에서 위로를 얻어가며

취업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돈된 글은 쓸 수 없지만 

경험이나마 나눠보자 합니다.


* 참고로 잘 정돈된 글은 여기.

http://dreaminsite.tistory.com/category

이 블로그가 가장 잘 정돈된 블로그였다고 생각합니다.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 일본 신졸 채용의 대상자는?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대학생. 

혹은 갓 졸업한 대학생

하여간 아직 첫 직장을 다니지 않은 사람.

본래 의미 그대로의 신입사원 전형이라고 봐도 무난하다.




2. 일본 신졸 채용이 이루어지는 기간은? (공채시즌은?)


위의 표가 표준이긴 한데 믿지 말아야한다.



빠른 기업(경단련[각주:1]에 소속되지 않은 기업)은 2월부터 전형을 시작해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개 3월에 설명회와 엔트리시트를 받기 시작하고 

6월이 되면 대부분의 기업에서 내정[각주:2]자 모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3-6월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

10월에 내정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 주변의 경우 일본인 친구들도 6월경에 내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오와하라 비스무리한 것을 받았을 때도 5월초였구요.)


한국과는 다르게 상반기, 하반기 공채가 있는게 아니라

3-5월까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인에 따라서 전형을 진행한다.


시즌으로 따지자면 1년에 1회. 3-5월이라 할 수 있다.




3. 어디에서 전형이 이루어지는가?


회사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개 도쿄에서 이루어진다.

취업시즌인 3월이 되면 수많은 현지 대학생들이 도쿄로 올라와 슈카츠를 한다.

일본 대학은 3월도 아직 겨울방학이기 때문에 

이 때에 2-3주간 도쿄에 머물면서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듣는다.


실제 설명회 등의 전형이 이루어지는 곳은 다양한데

컨퍼런스 홀 같은 곳을 빌려서 진행하는 회사도 있고,

자사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경우도있다.


또한 인적성 시험은

인터넷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테스트센터라고 하는 시험장으로 가서 

(자동차 필기 시험장, 컴활 실기 시험장이랑 비슷하다.)

직접 시험을 쳐야하는 경우도 있다.

컴활 실기 시험 같은 느낌이다 정말로.

물론, 테스트센터는 일본이다.



4. 어떤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되는가?


기본적인 방식은

엔트리 > 필기전형 > 면접전형 > 내정

이렇게 크게 나누어  4가지라 할 수 있다.


자세하게 나누면


엔트리

웹사이트에서 설명회 신청 > 설명회 참석 


필기전형

 엔트리시트(자소서) 등록/제출 >  인적성 시험(SPI등등) 


면접전형

(그룹면접 >) 1차면접 > ... > n차면접 > ... > 최종면접


내정

내내정[각주:3] > 내정 > 내정식



이 정도로 이루어진다.

IT업계의 경우 코딩시험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 따라서는 다같이 합숙을 가 마작을 치기도 한다고 한다.

(모 기업의 레고전형 같은 느낌이다.)



5. 왜 일본 신졸 취준에 도전하는가..? 도전 했는가? 


정해진 이유는 없다. 

사람마다 다 다른데 있을리가 있나.






6. 마무리.


경험 위주로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려고 한다.

오늘은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서 다뤘지만 

면접에서 어땠는지

어떤 방식으로 도쿄를 뛰어 댕겼는지 등등


꿀팁이라면 꿀팁이고

사족이라면 사족인

그런 개인 경험을 풀어놓으려고 한다.


혹시 일본 신졸 채용을 준비하신다면

잘 되실 거에요.





  1.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일본 재계 4대 단체 가운데 하나 [본문으로]
  2. 내년에 회사에 들어오기로 정해졌다는 의미. 합격과는 조금 다르다. [본문으로]
  3. 회사에서 지원자를 합격시킨 것. 이어서 내년에 그 회사에 들어가겠다고 내정 계약서를 쓰면 내정자가 되는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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