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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준

[D-66] 집 구하기 : 일본 도쿄 셰어하우스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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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사이트 추천은 좀 아래쪽


이제 입사까지 두달 남았다. D-66이라니 세상에


이제 슬슬 진짜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역시 맨 처음에 관심 가지고 찾아보는건 집이다.




회사와 도어투도어 한시간-한시간 반, 나머지는 그냥 그때그때 조건 보고 찾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냥 원룸을 빌리는 것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은 연수기간이 끝나야 정확히 어느 건물에서 내가 일할 수 있을 지를 알게 되고, 


살아보지 않아서 어디서 사는 것이 괜찮은지 


(도쿄의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이 2호선 뺨치게 헬이라던데)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에서 먼저 살아보자고 정했다.




흔히 찾아보는 사이트는


1. 오크하우스


2. gg하우스


3. 레오팔레스


4. 히츠지 부동산


5. 소셜아파트먼트 


6. 카보챠노바샤




이 정도인데 


그외에 진짜 일본인들이 찾는 사이트들에서 찾아보려고도 했다.




https://tokyo-apart.jp/share-house-861/




이 게시글에서 보면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사이트는


1. 히츠지부동산


2. 오크하우스


3. 셰어셰어


4. 게스트하우스뱅크


5. 셰어생활닷컴


6. 소셜 아파트먼트


7. 셰어 퍼레이드


8. 튤립 부동산 




이렇게 8개이다. 이 외에도 도쿄 셰어하우스, 보더리스 하우스 등등등..


여기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은 사이트는 셰어생활 닷컴(シェア生活.com http://share-seikatsu.com/).


하지만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사이트가 닫혔다. 안돼 ㅠㅠㅠㅠ




이 사이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이유는 통근통학 검색이 존재한다는 점


사진은 좀 적은 편이다.


셰어생활 닷컴에 나오는 셰어하우스들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타 사이트에서도 좌르르르르 뜨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들도 함께 이용했다.




사실 국내에서 유명한 셰어하우스 사이트말고 다른 사이트들을 찾아보기 시작한건 


기업형 셰어하우스에 한국인들만 가득하다는 소문을 들어서인데


신주쿠주변만 아니면 안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사를 갈지도 모르는 이상 기업형이 낫지 싶다.




그렇지만 기업형이라고 나무하우스나 신데렐라마차만 있는건 아니니까. 


좀 더 국내에는 안알려지고 (+저렴하고) 


그렇다고 너무 잠자는 공간에만 치중되지는 않은 (거실,다용도실 필요) 셰어하우스는 없을까 하고 한참을 뒤지다가


일단 셰어퍼레이드에서 발견한 곳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게다가 이래저래 비자 서류가 도착하는게 3월이 되어 버려서 비자가 나오지 못한 상태로 집계약을 해야 한다.


참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컨펌 넣고 싶은 집들은 대충 나왔기 때문에 각 사이트 별로 장단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소셜 아파트먼트 (https://www.social-apartment.com/)


 들어갈 수 있는 재력만 된다면 무엇이 아쉬우랴.. 


아쉽게도 회사 근처는 너무 비쌌고, 그렇다고 도어투도어 한시간 반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이 친구는 포기. 


하지만 살짝 기숙사? 호텔? 느낌나지만 개인 공간 충분히 보장하고 


1층에 카페스페이스도 있고, 문화교류, 국제교류등도 가능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추천이다. 


참고로 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청소를 매일 해준다고 한다. 으흑 부럽다. 




2. 오크하우스 / 카보챠노바샤 / GG하우스 / 튤립부동산 / 사쿠라 부동산 / 레오팔레스


 전부 한국에서 유명한 업체들이고 이런 업체들의 장점이라 함은 관리는 체계적으로 가능하다는 점,


이사시 지점에서 지점이라면 꽤 싸게 이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일단 한국어가 되는 스테프가 존재한다는 것도 매력이고.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있는 하우스도 있고, 공간이 좁은 곳도 있다. 


워킹홀리데이라면 망설이 없이 무조건 싼 것, 혹은 이사가기 용이한 곳을 골랐겠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고, 


개인적으로는 장소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패스.



----------------------------------(20180204추가)


위에 적어놓은 회사명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많아서 감상을 추가로 적어봅니다.


오크하우스 > 

 오크하우스에서 머문 분들 후기글 중에서는 옆방 소음 문제 제외하고 큰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소음문제는 어느 쉐어하우스나 마찬가지라 회사 단위로는 큰 문제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카보챠노 바샤 >

 회사 행정이 조금 미흡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그 부분은 검색을 해주세용.

저는 가격대비 거실이 없다는 점에서 그리고 5조 정도 되는 큰 방이 거의없다는 점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방안에서 밥먹으면 음식 냄새 배잖아요..


GG하우스 >

 검색결과 모두 만족스러우신 모양인데 제가 찾는 위치에는 GG하우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 후기는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레오팔레스 >

 비싸요. 가구가 다 붙어있으서 비싼대신 제값은 한다고 합니다. 다만 옆방 소리가 다 들린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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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히츠지 부동산 (https://www.hituji.jp/)


 히츠지가 일본어로 양이란 의미다. 그래서 들어가면 양모양 로고가 박혀있다. 


어쨌든 이 양부동산은 일본에서 살 셰어하우스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도 안 들어갈 수가 없는 사이트


어찌되든 히츠지 부동산은 한번쯤 들어가게 되어있다.


사장님이 선견지명이 있으셨던건지 일찍 셰어하우스를 찾는 사람과 회사를 이어줄 플랫폼을 기획(O2O?),


선점효과 이득을 잘 보고 있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의 좋은 점은 셰어하우스 별로 특집기사가 존재해서 좀 더 이미지가 그려진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보유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정보도 굉장히 많고




4. 셰어 퍼레이드 (http://sharepare.jp/)


 셰어 퍼레이드의 장점이라 함은 일단, 특집기사(걸즈레포트), 테마별 물건같은 카테고리가 있어서 


특징있는 셰어하우스들을 발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출근시간이 길어져도 괜찮은 사람들이라면 여기서 찾아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내 경우에는 노래방이 딸려있는 셰어하우스를 발견해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너무 멀어서 포기


 검색 기능에서는 터미널로 찾기 기능이 존재하는데 시부야, 도쿄, 신주쿠, 시나가와, 이다바시, 나가타초


6개 터미널에서 10/20/30분 이내인 셰어하우스를 찾아 볼 수 있다. 회사가 저 터미널 중 하나와 2정거장이어서 잘 활용했다.


그 외에도 코다와리조건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붙여서 찾을 수도 있어서 감사하게 사용했다.




5. 도쿄셰어하우스 (https://tokyosharehouse.com/jpn/)


 도쿄셰어하우스는 사이트 자체보다는 검색해서 발견한 셰어하우스의 조건을 확인 할 때 사용했다.


셰어하우스의 이름을 구글링하면 그 셰어하우스 관리자가 여러가지 사이트에 올려놓은 게시글들이 좌라락 검색 되는데


그 중에서 도쿄셰어하우스 사이트에 올려진 글에는 여러가지 알아보기 쉬운 아이콘들과 함께 설명이 보기 쉽게 나와있다.


셰어 생활 닷컴도 이 방면에서는 훌륭했는데 사이트가 사라졌어...




6. 셰어셰어 (http://share-share.jp/)


평범하니 좋다. 도쿄 셰어하우스와 비슷하게 사용하기도 했고, 검색해서 카테고리로 골라보기도 했는데 이렇다할 특징은 음..


하지만 게시글 교차로 셰어하우스의 특징을 알아보는데에는 요긴했다.




7.보더리스 하우스 (https://www.borderless-house.kr/)


 이건 국내에도 들어와있는 업체다.


좋은 점은 영어공부, 둘째도 영어공부, 셋째도 영어공부.


일본인(현지인)은 영어를 배우고 외국인은 영어를 가르쳐주고 서로 다른 문화에서 함께 살아보아요!! 라는 컨셉인데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케어는 해준다는 후기를 접하기는 했다.


기왕 셰어하우스를 사는 김에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문화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개인적으로는 좋은 선택일 것 같다.






그외에 요긴하게 쓴 사이트




한국에서 집을 구할 떄야 그 동네에 대한 이미지도 어느정도 갖고 있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정보도 많지만


일본은 정말 교환학생도 도쿄가 아니었어서 어느 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럴 때 검색하기 요긴한 사이트가 이거 ROOCH (http://blog.ieagent.jp/)


홀로서기를 막 시작한 젊은 일본인들을 타겟으로 삼은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동네별 시세나 동네 분위기 치안정보 등을 얻을 수도 있고


실제 살아본 사람의 평가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취팁등이 존재해서 요긴하게, 아마 일본에 가서도 요긴하게 쓸 사이트지 않나 싶다.






여하간 집찾기가 제일 힘든 것 같다.


나도 왠만한 네이버 글들은 다 봤고, 워킹홀리데이하겠다구 뛰어다닌 기간까지 합치면 약 3년째 셰어하우스 정보만 찾고 있는데


2015년 당시에는 레오팔레스/오크하우스가 대세였는데 


일본에서 광고로 봤었던 카보챠노바샤나 GG하우스 크로스 하우스 등등 종류도 참 많아졌다.


위에 소개한 플랫폼 사이트에도 오크하우스, 카보챠노바샤.. 이사생략 업체들의 셰어하우스도 등장한다.


우리에겐 크롬 번역기능이 있으니 이런 사이트들에서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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