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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

일본에서 신졸로 입사한지 3년차, 그냥 기록해 남겨보는 스냅샷 배속 된 뒤로 치면 아직 3년차는 아니지만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입사 3년차가 되었다. 회사는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있고 (...)30명 남짓한 부서는 지금 12명으로 줄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내가 들어오기 2년전 - 4년전 미친 고용(전체 6천명인 회사에서 신입 팔백명이 웬말인가)을 했으니 슬슬 그사람들만 빠져도 이렇게 되기는 한다. 실제로 그만 둔 사람들을 보면 꼬꼬마 선배들(셀 수가 없다),중간관리 선배들 2 이렇게 꼬꼬마 선배들이 제 2 신졸이나 3년 꽉 채우고 그만 둬 가는 것이다. 나도 올해가 제2신졸로 입사 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이니 마음이 흔들흔들 하는 것도 사실. 회사에 신입 막차를 탄 것과 진배 없고 바로 내 윗기 선배들이 여전히 30퍼센트 가량 있다.(윗기가 정말 많다 800명..).. 더보기
입사 2년차 기념 겸 정리 2018년 입사 4월 4월 - 8월 연수 9월 10월 첫 부서 프로덕트 지원 9월은 주로 DB에서 .dat 만들기 10월은 버그찾기 0.1 표준정의안건(DB설계자료같은 넘)만들기 11월 기획서 12월 FB 뱃치 관련 설계 2019년 1월 2월 중순 안건 팀 이동 화면 2월 중순 5월 초 뱃치 3건 잔 안건 5월 중순 - 7월 초 버그마츠리 7월 중순 8월 말 클라이언트 제어 안건 1건 칼럼 추가 안건 (선배가 만들고 퇴사한 분) 테스트(겁나무거웠다...) 1건 9월 초는 여름휴가 9월 중순 -나우 버그마츠리2 대충 이렇게 보냈네 한게 없네 한게 없어.. 더보기
잡담 ​​Q 요즘 어떻게 살고있나요 A 아직도 연수받아요 그래두 월급 두번받음 곧 세번째 월급 나옴 뭘 쓰려구해도 아직 연수 중이라 연수받는걸 쓸 수 도 없고 집에 오면 밥먹고 씼고 방청소 살림 하면 잘시간이라 다들 자기관리 어떻게하는지 너무나 신기하다 집에서 컴터 키는 순간은 딱 밥 먹으면서 영상 볼 때 뿐이고 (티비가 없어서 그럴거야 아마) 심지어 이 글도 모바일로 쓰고있다 날 위해 기록을 해두자면 연수기간동안한일 매너교육 적성평가 개발교육 이 정도인듭 이 정도는 보안에 안걸리겠지 일본 취업에 대해서 적는 것도 취준 시즌이 벌써 지나가버려서 (마이나비 국제파 아직 남았나?) 뭐 적기두 웃기네염 쩜쩜쩜 여튼 일기 겸 메모 겸 자기싫은 겸 끄적여 봄 새벽감성에 모바일감성이라 맞춤법 원래 그지지만 더 그지일듭 .. 더보기
[D-58] 불안하다 / 일기 회사에서 준비하라고 한 것이 영어, 자바, 정보과학 계열 지식 이 세가지였는데 난 거기에다가 일본어까지 더해서 네개를 생각중이다. 이 중 아~~~~무것도 해낸게 없다. 소소하게는 일본어인데 내가 원하는 레벨까지 간 것도 아니고 영어 간신히 잠깐 해서 토익 700 만들었을 뿐이고 (영어고자다) 자바랑 정보과학은 진짜 노답이네 아이티 패스포트랑 BJT 치겠다구 했는데 아무래도 3월에 일본가서 테스트 센터로 친다구 해도 이제 출국일까지 사십일 간신히 남았다 진짜 나 이대로 입사해도 괜찮은 걸까 열흘동안 일본어 빡세게 하고 나머지는 아이티패스포트랑 정보과학기술이랑 BJT 몰빵해야짛. 몰빵 할 것도 많다 정말 더보기
귀향을 보고왔다. 스폰서가 생기지 않아서 시민들의 펀딩으로 만들어진 영화 귀향을 보고왔다. 영알못인지라 얼마나 양질의 포스팅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기장에 적는 기분으로 적어보려 한다. 물론 나답게 스포일러는 한가득이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주변에서 귀향을 보러 갈 때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본군을 꼬집기 위해서 자극적인 소재를 찾으려면 더 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느낌? '귀향'은 우리가 위안부에 대해서 아는 만큼, 사실 이 정도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의 내용을 담고있다. 그렇지만 이것을 영상화 시켜서 스크린에 담았기 때문에 시각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은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일.. 더보기
워킹홀리데이냐 교환학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마 4월 중순 즈음에야 정해질 텐데 어떻게 될 지 하나도 모르겠다. 아, 그래도 워킹홀리데이 신청해서 붙은거랑 교환학생 지원하는거 둘 다 블로그에 남겨놓기는 해야겠다. 더보기
뭘 써야 할까 그냥 쏘쏘하다 뭘 써야 할까 학교다니기 바빠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아이카츠 감상문 정도는 매주 쓸 수 있을 줄알았는데 너무 귀찮을 수 가 없다. 포토 카츠 시작하면 포토카츠 일지는 매일 써야지 더보기